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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건 ]
안성맞춤박물관, 일일 역사교실 운영
안성맞춤박물관, 일일 역사교실 운영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쉽고 재미있게 안성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맞춤 박물관 일일역사 교실’을 운영한다.‘일일역사교실’은 안성 및 인근지역 만3~5세 반으로, 매회 어린이 20~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1차 교육은 4월 4일부터 7월 25까지, 2차 교육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된다.특히 이번 일일역사교실은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하는 일일역사교실’로 전 과정을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대한 기본이해와 관람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하며, 이어 ‘안성맞춤’으로 유명한 안성유기 관련 자료와 농업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상설전시 관람 및 ‘안성사람의 일생의례’ 전시 관람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관람 후에는 유기상차림 과정 및 유기 제작과정에 대한 퍼즐 맞추기, 탁본체험, ‘전통혼례 초례청에서 사진찍기’ 등의 체험학습이 진행되고, 교재를 통해 ‘마음에 드는 전시유물 그리기’ 등 사후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 신청접수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전화(031-676-4353, 678-2504)로 담당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서 ‘소나기’구연동화교실 운영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서 ‘소나기’구연동화교실 운영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곳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에요” “오늘 선생님 이야기도 잘 듣고 이것저것 체험하면서 재밌게 놀다 가세요” 국민소설로 사랑받는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소나기 동화구연교실’을 연다.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마련한 ‘소나기’ 동화구연 교실은 자라나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학적 감성과 창조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동화구연은 ‘둥지 떠난 새’를 펴낸 작가이자 ‘벙어리 삼룡’외 다수의 소설과 시를 낭독한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민지원씨가 맡는다. 특히 소설 ‘소나기’를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 준 뒤, 프로그램 전용 워크북을 통해 소설 속 상황을 직접 재연해보고 퀴즈도 함께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1시, 오후2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며 신청은 미취학 유아 20인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목요일 참가가 어려운 단체일 경우 소나기마을측과 협의를 통해 요일 변경도 가능하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단순히 읽고 보는 문학관이 아닌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오감을 통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문학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773-2299,4499)로 하면 된다.
영화로 빚는 도자기
영화로 빚는 도자기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경기영상위원회(대표 조재현)와 도자기 영화 제작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화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20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창의마당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영화배우이자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인 조재현 씨가 도자기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올해 안에 시나리오와 제작사 공모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키로 합의했다.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영상위와 협력 관계를 통해 영화를 제작하는 사례는 이천시가 처음으로 경기도와 영상위 관계자들도 아주 참신한 시도로 평가하고 있다.사업을 주도한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일찌감치 네 차례에 걸쳐 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우수한 도자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천시가 이제는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 29개 창의도시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영역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천시와 경기영상위원회는 이번 MOU를 통해 제작하는 도자기영화의 제작 방향을 예술성이 높고 해외에서 상영해도 손색이 없는 영화를 제작한다는 방침 아래 부산 영화제나 해외 영화제에서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서에 서명한 조재현 위원장은 “지자체에서 이렇게 열정을 갖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이천시와 영상위가 협력해서 수준 높은 도자기 영화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이천시는 이번 영화 제작 사업을 통해서 도자 도시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도자 마케팅은 물론 최근 이천시가 추진하는 도자 예술촌 건립 등 도자 관광 도시로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천시와 경기영상위가 제작하는 도자기 영화는 2013년 전국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연극제, 뽕짝 무료 연극 공연
정신건강연극제, 뽕짝 무료 연극 공연
4월 26일(목)오후 7시에 이천아트홀에서 “뽕짝”연극을 무료공연한다.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연극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하였다.지난해의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아픔과 기막힌 사연들을 코믹하면서도 가슴 절절하게 옴니버스형식으로 풀어냈던 뮤지컬“4번 출구”에 이어 올해작품은 김수영의 시를 모티브로 폐쇄병동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희극 “뽕짝”으로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연극의 줄거리는 의사와 환자로 만나야만 하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자연인으로서의 관계로 궁극적인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인간은 신의 장난으로 빚어져 불완전하지만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는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강병헌 작가와 정신과 전문의 김흥모가 1년간의 협업으로 작업한 것을 경기도립극단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생동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공연 관람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공연으로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므로사전 예약(☎031-637-2330)은 필수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mhc.co.kr)를 참고하면 된다.
추풍령, 세계기상기구(WMO)가 뽑은 선도관측소로 선정돼
추풍령, 세계기상기구(WMO)가 뽑은 선도관측소로 선정돼
지난 1월 20일, 보성글로벌 표준기상관측소는 시험관측소(Testbed)로, 추풍령 표준기상관측소는 선도관측소(Lead Centre)로 지정되었다. 이번 시험관측소와 선도관측소 지정은 세계기상기구(WMO)가 1년 4개월간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 시험관측소는 총 4소가 지정되었으며 독일의 Richard Assmann, 스위스의 Payerne, 핀란드의 Sodankylä와 한국의 보성이다. 선도관측소는 3소가 지정되어 독일의 Lindenberg, 이탈리아의 B. Castelli와 한국의 추풍령이다. 향후 보성의 시험관측소는 기후변화와 위험기상을 대비하는 통합관측기술 개발을 위한 WMO의 우수센터(Centre of Excellence)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추풍령 선도관측소는 기상관측기기 성능표준화와 운영기술 검증을 위한 대표 관측소가 된다.이는 그동안 일본의 지역측기센터(Regional Instrument Centre)에 의해 주도되었던 아시아 지역의 기상관측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앞으로 두 관측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들과 함께 이루어질 국제공동관측연구 결과들은 WMO를 통해 전세계 기상관측기술의 표준방향 설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두 관측소는 국산 기상관측장비의 성능이 세계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기상기술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올 봄부터 달라질 기상청의 변화
올 봄부터 달라질 기상청의 변화
지난 13일, 기상청(조석준 청장)이 봄맞이 준비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12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조석준 청장은 2012년은 기상청 직원들이 보다 세련되고 유연하며 전문직으로서 국제적인 활약을 하자는 의미로 ‘세유전국(洗柔專國)’이라는 사자성어를 만들어, 새로운 기상의 미래를 위해 출발점에 다시 선다는 자세로 ‘12년도 주요역점사업을 정교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기상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소통문화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해. 조석준 청장은 ‘기상업무가 강해야 진정한 선진국’임과 ‘기상은 소통이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상정보의 가치와 내외부 소통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올봄 이후, 새롭게 추진되는 기상업무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눈에 띈다. 그중 하나가 ‘날씨경영인증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 제도를 위해 2월 29일 제1회 인증 수여식이 열린다. 4월 1일부터는 ‘우주기상 예·특보 대국민 서비스’가 실시된다. 5월 중에는 현재 기상상황과 앞으로의 날씨 전개상황을 그림과 요약설명으로 한눈에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미지를 확대한 그래픽캐스트가 확대시행되고, 9월에는 날씨정보와 내비게이션을 결합한 ‘웨비게이션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에 (재)차세대도시농림기상서비스개발사업단이 설립되어 도시의 산사태, 돌발홍수 등에 대비하는 등 도시·농림 맞춤형 스마트 기상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이 시작된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기상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함께 기상관련 국제회의도 국내에서 유치된다. 제4차 JCOMM총회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5월 23일부터 9일간 여수에서 열릴 예정. 기상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국제 리더십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올해 개도국에 대한 지원과 기상기술 지원도 훨씬 강화된다. 그 한 예로, 그동안 KOICA 사업 업무지원으로 수행하던 공적개발원조(ODA) 업무전담을 추진하는 TF를 구성, 독자 사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다양한 국제활동으로 기상을 통한 국제외교의 성과 뿐 아니라 기상장비 수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올해는 그동안 지속되어 온 선진예보시스템 구축 작업에 더욱 박차가 가해진다. 산재된 각종 시스템을 연계 활용하여 기상상황의 감시․분석부터 예․특보 생산, 통보까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하는 ‘스마트예보시스템’ 구축이 추진되고, 3월 중에는 대형화산 감시ㆍ예측 기술개발 추진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국가 신성장동력으로 기상산업이 부상함에 따라, 기상․기후산업시성장동3,000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된다. 지난해 말 정부업무평가에서 정책부문 우수로 평가받는 등 최근 기상청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세계7위의 기상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기상기후정보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융합행정을 통해 정책 수행력과 수요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중심하는 창의적 조직문화로 직원들의 자신감이 고취되었기 때문. 기상청은 올해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강화해,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업무를 지원하는 중심부처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이다.
해외 의료관광 인기만점! 신한류의 물결 바람 불어온다!
해외 의료관광 인기만점! 신한류의 물결 바람 불어온다!
경기도가 본격적으로 중국 의료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북경, 상해, 강소, 절강의 CITS, CYTS 등 중국여행업계를 주도하는 메이저 여행업체 11개사를 초청, 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뷰티&고급검진 의료상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팸 투어에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쇼핑, 한류, 테마파크와 고급 건강검진, 미용성형분야 의료관광 상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메이저 여행업계의 경기도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의향을 타진하고, 중국의료시장을 겨냥한 전략상품출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 대상 전략상품은 고급건강검진을 포함한 기업체 대상 인센티브 관광상품, 그리고 일반관광객 중 특히 여성층을 겨냥한 미용·성형 분야로 개발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는 16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고급건강검진을 받으며, 병원시설 답사와 서비스 수준을 체험하도록 했으며, 17일에는 성남 분당에 위치한 줄리엣 성형외과에서 미용성형을 체험하며 상품개발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경기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충분한 준비와 대내외적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판단 한다”며, “의료가 결합된 관광 상품에 중국 메이저 관광 업계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경기도 역시 그 동안 쌓은 해외환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자신감과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해외환자 유치 등 글로벌의료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지역을 ‘국제의료신시장’으로 선정하고, 올 사업예산과 관련기관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