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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예매율 1위 등극! 보고싶은 영화~
'최종병기 활', 예매율 1위 등극! 보고싶은 영화~
100억원 대작 '최종병기 활'은 이름 그대로 올 여름 한국 영화계의 '최종병기'라 평해도 지나치지 않다.시사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종병기 활>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다운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8/9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야기는 인조반정에서 출발한다. 폐주 광해의 충신인 무관 집안이 반정 세력으로부터 역적으로 몰려 도륙을 당한다. 아들 '남이'(박해일)와 딸 '자인'(문채원)은 간신히 목숨을 건져 부친의 죽마고우 '김무선'(이경영)의 집으로 피신해 살게 된다. 13년이 흐른 뒤 남이는 명궁, 자인은 절세가인으로 자라난다. 자인을 연모하는 김무선의 아들 '서군'(김무열)은 자인에게 청혼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혼례를 올린다.그러나 그날 병자호란이 발발한다. 청나라 왕자 '도르곤'(박기웅)이 이끄는 정예부대 '니루'가 고을을 습격하고 백성들을 납치한다. 결혼식을 치르던 두 사람도 청군에 끌려가게 되고, 이를 막으려던 김무선과 부인은 청군에게 살해당한다.자인과 서군의 혼례가 시작될 때 자인의 행복을 빌며 유랑의 길을 떠나던 남이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되돌아 오지만 승리를 거둔 청군은 자인과 서군 등 포로들을 이끌고 만주로 향하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다시 쓰나?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다시 쓰나?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의 날갯짓이 놀랍다.7월27일 개봉한 이 만화영화는 31일까지 33만6851명이 봤다. 국산 만화영화 사상 개봉 주 최다 관객수다. 이어 3일 오전까지 누적 관객 51만2535명으로 8일만에 최단 기간 50만명을 돌파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당을 나온 암탉'은 2일 자정까지 316개관에 8만2845명을 앉혀 누적 관객이 50만명에서 3000명도 채 남기지 않은 49만7156명으로 이날을 마감했다. 하지만 3일 오전 8시대 첫 상영이 시작되면서 1만4603명이 몰려들어 국산 만화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작 '로보트 태권 브이'(디지털복원판)이 2007년 세운 종전 기록을 8일이나 앞당겼다. 제작사 명필름 심명희 실장은 "개봉 2주째를 앞둔 평일에도 하루 평균 7만~8만명의 관객이 볼 정도로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고, 입소문을 통해 호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흥행 열풍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명필름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가족 관객들의 선택과 성인 관객들의 호응까지 감안할 경우 이번 주말까지 '로보트 태권 브이'가 보유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성적 72만명을 무난히 넘어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의 100만명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