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Mountain,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김환기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 광복점은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변화의 시대, 불멸의 화가> 展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근현대의 미술품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자산 임을 인식하고, 이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근현대 대표작가 박수근, 이중섭, 이우환 등 의 작품 20점여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국내 미술품경매에서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역사적인 작품으로,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근현대 미술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설악산풍경,130.5x162.5cm (100) (51.4x64in),2003, 김종학
▲ 못, oil on cavas, 80.3 x 116.8츠, 1992, 이대원
박수근의 <빨래터>를 비롯하여, 이중섭의 <새와 애들>, 김환기의 <산>,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등 우리나라 대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의 하이라이트 작품은 여인들이 개울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박수근의 <빨래터>다. 박수근의 서민적인 정서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울옥션에서 2007년 106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에서 45억 2천 만원에 거래되며, 최고낙찰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중섭의 작품 가운데 낙찰가 2위를 기록한 이중섭의 <새와 애들>도 출품된다. 세로 49.2, 가로 33.5 센티미터의 작품으로, 이중섭의 역동적인 필치와 대담한 색채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작가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매우 희소하기 때문에 근대미술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김환기의 <산>, 이대원의 <농원> 등이 전시된다.
▲ 정물, Oil on canvas,53x45.5cm (10) (17.9x20.9in),1975, 도상봉
▲ 노상의 사람,Oil on board covered canvas,32x23cm (4) (12.6x9.1in),1960, 박수근
▲ 새와애들, Oil on paper,49.2x33.5cm (19.4x13.2in),1953, 이중섭
▲ 선으로부터,Pigment suspended in glue, on canvas,1978, 이우환
▲ 그라나다의 창고지기 하는 여인,Color on Paper,45x37.6cm(17.7x14.8in),1993, 천경자
▲ 물고기,Oil on canvas,45.6x53cm (10) (18x20.9in),1964, 장욱진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국내 연매출 순위 3위의 백화점으로, 다가오는 3월 16일에 개관하는 롯데갤러리를 통해 문화사업 부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변화의 시대, 불멸의 화가>展은 갤러리 잠실점의 개관 기념전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문화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변화의 시대, 불멸의 화가>展의 제목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2012년 3월 16일(금)부터 4월 16일(월)까지 (퍼블릭오픈 3월 19일(월)부터 4월 16일(월)까지)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4월 18일(수)부터 5월 10일(목) 롯데갤러리 부산 광복점에서 진행된다.
문의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백화점 9층 / 02-411-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