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아츠기시 공무원 및 민간 한국어동아리 회원 등 12명의 방문단을 접견했다.
이날 김 시장은 “우리 시와 아츠기시의 교류가 활성화되면 나라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앞으로 ‘책 읽는 군포’ 만들기 등 중요 시책 성공을 위해 아츠기시와 협력 사업을 펼치는 등 더 끈끈한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군포에 도착한 아츠기시 교류단은 그동안 지역 검도단체와 교류 활동을 했으며, 시의 각종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0일 오후 귀국한다.
한편, 시는 2005년 2월 아츠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연간 6~8회의 상호 민․관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