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희망악기교실, 클래식 멘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문화와 삶의 여유를 확대하고 있다. 과천시립예술단 문을 두드리면 찾아가는 음악회, 희망 악기교실, 클래식 멘토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과천시는 올부터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과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은 물론 초.중.고교 스쿨 콘서트, 역동적인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과천시립예술단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내달부터 운영하는 희망 악기교실은
관내 거주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에게 바이올린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4개 악기를 대여해 주고 또 무료로 가르쳐줌으로써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과천 관내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 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등 기타 저소득층 자녀 등이 주 대상이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과천시민회관 2층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실시되며 총 20명을 모집하여 악기별로 5명씩 매주 2회(회당 1시간 30분) 교육한다.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클래식 멘토 프로그램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오케스트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넷째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2층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과천시민을 우선으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다.
오케스트라 입문, 베토벤과 교향곡, 세계의 명지휘자, 차이코프스키와 발레, 모차르트와 오페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