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와튼스쿨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강의의 주인공인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자신의 강의 내용을 책으로 냈다.
이 강의는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철저한 방법론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방법론에 있어 기존에 소개되었던 설득이나 말하기, 협상 관련 전문서 등과는 차원을 달리하며 책으로 읽게 되는 강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알려주고, 다이아몬드 교수 자신의 컨설팅을 받은 고객이나 학생들의 실명을 사용하여 이보다 더 확실한 검증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정한 협상은 ‘상대의 감정이 어떤지 헤아리고 기분을 맞춰가면서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뒤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의 '상대적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면 실생활의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