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 인순이의 열창하는 모습 ⓒ 류충렬기자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현재 방영중인 '나는 가수다'의 관람은 꼭 한번쯤 가고 싶어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가수들의 진정성 있는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 때문일 것이다. 가수들은 방송 내내 긴장의 고삐를 놓지 않는다. 사소한 것이라도 자칫 잘못하면 노래의 리듬을 깨고 감성의 전달을 방해하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수들은 관객들에게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일주일 내내 신선한 편곡과 노래연습으로 무장한다. '나는 가수다' 출연 했던 가수들 중 제일 인상이 남았던 가수는 개인적으로 뽑는다면 당연 인순이이다. 다른 가수들 보다 나이가 많긴 해도 열정 하나 만큼은 누구한테 절대 뒤지지 않는다. 무대위에서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그녀의 나이 56세, 파워풀한 그녀의 가창력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놀랍다. 그 뿐만이겠는가? 젊은 댄싱가수들도 어렵다던 생방송에도 댄스를 하면서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꿈을 가진다. 꿈을 위해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자만이 꿈을 실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