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의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영재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등 대표적인 시리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장식된다. 올해 금호아트홀의 신년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아름다운 목요일, 1월 12일 오후 8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금호영재콘서트, 1월 7일 오후 3시), 피아니스트 이효주(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1월 7일 오후 8시)가 연주한다. 신현수와 김태형의 호흡이 기대되는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5번봄', 브람스의 '스케르초',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e단조 등이 연주된다.
이수빈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18번 G장조',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비에니아프스키 '오리지널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들려주며, 이효주는 바흐 '코랄 프렐류드',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을 연주한다.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같이 연주자를 테마로 한 무대와 ‘말러의 부활’처럼 작곡가 집중 탐구 시리즈 등을 선보여 온 아름다운 목요일은 2012년에도 한국 최고의 실내악 전용 공연장에 맞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목요일은 주목 받는 신진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와 피아니스트 김태형 듀오의 신년음악회로 시작되며, 7명의 클래식 유망주를 소개하는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대한민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결성한 실내악단을 소개하는 ‘현악4중주 시리즈’,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그리고 라이징 스타 시리즈 출신 연주자들을 위한 무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금호 아티스트 시리즈’ 등으로 진한 클래식의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아트홀은 지난 12월 1일부터 2012년 상반기 24개의 공연에 한해 티켓오픈을 하였으며, 이중 5개 공연을 동시에 예매할 경우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 할인 예매는 전화로만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 02-6303-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