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선 중앙 통신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했다고 오늘 보도했다.
지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추모기간이 끝나자마자 김정은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가 이뤄진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10월 8일 유훈'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가 김정은이 군을 확실하게 장악했는지는 의문스럽지만 김정일 시대의 선군정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의지표명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