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인것 같다. ⓒ 류충렬기자
- 다문화가정, 국가적인 지원의 손길이 필요할 때 -
"단일민족국가"라는 이름으로 오랜세월 대한민국은 하나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왔다.
21세기가 시작되면서 국제결혼과 농업을 기반으로 사는 사람들에 대한 내국여성들의 결혼 기피현상으로 인해 많은 다문화 가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오랜세월 단일민족으로 살아보다보니, 다문화 가정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과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 또한 보이지 않게 많은 불이익을 겪어왔다.
21세기도 벌써 11년 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 다문화 가정은 이제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한 가족체계가 되어있다. 그러나 이에 반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국가적인 도움은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많은 국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이다. 그들이 이제 낯설은 이방인이 아닌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피부색, 언어가 지배하던 대한민국의 20세기를 지나 세계가 하나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