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전시된 2011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이 내년 6월 30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시유물 총 236점이 전시될 이번 기획전은 '안성사람의 출생', '성장의례', '혼례', 장수기념의례, '상례', '제례' 등의 주제로 각각 전시된다.
기획 전시실 로비에서는 내인생의 통과의례 적기, 소원의 돌탑쌓기,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1일 선착순 80명에 한해 12월 조롱박 합환주잔 만들기, 1월 골판지 노리개 만들기, 2월 복조리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안성맞춤 박물관은 ‘안성맞춤’의 대명사를 탄생시킨 안성의 유기를 중심으로 안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테마 박물관으로, 시민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임근혜 학예사 676-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