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8일 밥상머리 북 카페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시설 운영 프로그램 선진화를 목적으로 용인 느티나무 도서관을 방문, 시설 견학 및 활동사례 강연을 청취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밥상머리 자원봉사자 10여명과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은 느티나무 도서관 시설 견학, 도서관 자원봉사자 활동사례 청취, 박영숙 도서관장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희범 시 정책비전실장은 “밥상머리 북카페는 최대한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며 “자원봉사자 활동이 우수한 느티나무 도서관 견학 및 사례 청취로 지역 봉사자들의 능력이 항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밥상머리 북카페는 지난 10월 31일 개관했으며, 연면적 149.2㎡(성인실, 아동실)에 6천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특히 아동실에서는 눈높이 맞춤형 독서지도, 방과후독서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