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LA의 대규모 아트 쇼인 LA 아트쇼(LA Art Show)가 오늘부터 19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LA 아트쇼는 100개 이상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여배우 루시 헤일 사회로 밸런타인데이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 파티로 시작된다. 행사의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미국심장협회 ‘라이프 이즈 와이’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카산드라 보이야기스 프듀서이자 감독의 지휘 아래 LA아트쇼는 한국을 포함, 필리핀, 이탈리아, 이스라엘, 페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가장 포괄적인 현대 미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 하소영 작가의 'Green과 Red' 사이에서 공존하는 새로운 감정들을 화폭에 옮긴 작품을 선보인다. 하작가는 작가노트에서 " Green과 Red가 그것들을 대변이라도 하듯 작업에 드러나고 있다. Green은 나에게 자연이 주는 치유와 안식의 에너지를, Red는 치유 받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색으로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인간은 ‘아니무스’와 그와는 반대적 개념인 ‘아니마’(anima)를 가지고 있다. 나의 작업은 여성성과 남성성의 접점에 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하소영 작가의 작품은 Gellery KARO Artcontinue Booth.311에서 감상할 수 있다.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 주소: 1201 S Figueroa St.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