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2023 해피콘서트>를 연다.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브랜드 공연 <해피콘서트>는 국악 관현악과 타 장르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국악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획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올해 <해피콘서트>에서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국악계의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 끊임없이 도전하는 ‘국악계의 빅마마’ 창작그룹 뮤르, 설장구 명인 민영치, 퉁소 연주가 최민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드로잉 작가 허남준의 즉흥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국악의 멋을 한껏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