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4일 부터 6월 19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미술만석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제 6회 수원문인화협회 회원전>이 열린다.
올해로 6번째로 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6명의 회원들이 국화, 매화, 소나무, 난초, 연꽃, 해바라기 등 주변의 자연을 소재로 그린 26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한 회원들이 부채위에 직접 채색하여 그린 작품들도 눈에 띈다.
수원문인화협회 김정희 회장은 서문에서 "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필과 묵향의 감성으로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있는 수원문인화협회 회원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날 서양미술과 혼재된 현대미술에서 문인화가 희석되고 있지만 옛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인의 시각에서 다각도로 창작에 노력하고 있는 문인화 작가들로 하여금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