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에 걸쳐 안산, 수원 등
총 67명의 작가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2021. 11. 22~12.11)
2021년 11월 22일 부터 12월 11일까지 <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산과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67명의 작품을 1차, 2차, 3차 전시회를 통해 각각의 독립된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로 25번째로 열리는 유랑동행전은 '경기도내 지역의 작가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떠돌며서 '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롭게 생각하고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코로나-19은 예외없이 예술가들에게도 고통을 안겨 주었다. 거리두기로 인해 줄줄이 전시는 취소됐고 작가들은 애간장을 태워야 했다. 이에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작가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전시를 통해 답답한 마음이 평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전시구성은 1차, 2차전시는 안산(갤러리 일미)에서 3차전시는 수원(라포애갤러리)에서 열린다. 또한 본 전시외에도 별도로 작가들의 소품을 판매 부스를 두어 그동안 가격이 부담됐던 미술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 총괄을 맡은 오창원 예술감독은 이번 서문에서 " 유랑동행전은 이곳 저곳을 종횡무진하며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도는 유랑전시를 통해 그 지역의 작가들과 동행하며 예술의 끼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내게는 삶의 큰 의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1차 전시회 : 2021. 11. 22 ~ 11. 28 갤러리 일미 (안산)
2차 전시회 : 2021. 11. 29 ~ 12. 05 갤러리 일미 (안산)
3차 전시회 : 2021. 12. 06 ~ 12. 11 라포애 갤러리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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