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25 22:48 조회수 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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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오~합창!>을 펼친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그간 국내에서 많이 연주되지 않았던 현대합창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국 현대클래식 작곡가 John Mackey의 ‘The Rumor of a Secret King’,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Ola Gjeilo의 ‘Serenity’,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Gyöngyösi Levente의 ‘Dixit in Corde Suo’로 꾸며진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현대합창음악이 보여주는 신비스럽고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을 바탕으로 현대 합창의 아름다움, 낭만,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다음 무대로는 재즈합창이 기다리고 있다. 재즈의 예술적 품격을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미국 재즈 역사상 최고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Duke Ellington의 신나는 스윙재즈 스타일의 ‘Duke's Place’, 전세계 어디에서나 클래식, 재즈, 팝의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레퍼토리로 삼았던 스탠더드 명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가수가 '고엽'이라는 제목으로 부르곤 했던 'Autumn Leaves', 미국 전설의 춤꾼 Fred Astaire와 그의 가장 완벽한 파트너 Ginger Rogers 주연의 1935년 영화 'Top Hat'에서 소개되어 빅히트한 'Cheek to cheek'을 합창버전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2부 순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신작앨범 "소중한...priceless"의 발매기념 무대로 꾸며진다. 새롭게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작곡가로서도 명성이 높은 박지훈 예술감독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반수록곡 중 6곡('산유화', '아리랑 고개', '코스모스', '꽃잎', '흔들리며 피는 꽃', '꼬부랑 할머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에게 그윽하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수원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오~ 합창!>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 (031-250-5352~7)와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창원기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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