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다시 날다 -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연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9.09.25 22:30 조회수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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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8일(토) 오후 12시에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 잔디밭에서 <나비 다시 날다>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잔디가 있는 오래된 곳에서 다시 태어나는 서울농생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숲속장터 포레포레'축제와 어우러져 호매실 동네 아이들이 춤을 추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비 다시 날다> 행사는 지난 2106년 구도심(호매실동)에 사는 동네 사람이 모여 버려지는 박스와 신문지로 수 많은 나비를 만들었다. 찢고 붙이고 겹겹이 풀을 칠하고 굳히고, 색칠하고 쓸모없는 것에서 새로이 다시 날게 하는 창작과정으로 주말마다 버려지는 커다란 쓰레기 더미를 돌아보며 환경과 연결된 모티브도 갖게 되었고, 작업을 하며 마을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넓히며 나아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경선씨는 " 2016년 버려지는 쓰레기는 종이박스로 구동심의 주민들과 에코아트 작업을 하여 전시와 공연 등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생각과 낡고 오래된 것에 대한 재해석을 갖게 하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 전 지구적으로 망가지는 환경문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모습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다시 날다 업사이클링 're-fly'의 의미를 나누고 잠자고 있던 나비들을 가지고 한 호흡으로 춤을 추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오창원기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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