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개최

기사입력 2018.10.05 20:06 조회수 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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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계의 가장 큰 축제인 2018 대한민국미술축전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오후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사)한국미술협회(이범헌 이사장)와 킨텍스 주최,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회, (주)조선뉴스프레스, 아트 엔 피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KAFA 국제 아트페어에는 회화, 조각, 공예, 조소, 서예 등 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외의 미술가와 대중예술 작가 및 유명인사 등 2,000여 명이 1만5000여 점의 작품이 선 보인다.  특히, 전 세계 26개국 40여명 작가의 작품과 북한의 조선화 및 자수작품이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오픈식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 한국미술협회 곽석손 명예이사장, 한국민화협회 엄재권 회장, 한국미술협회 구혜선 홍보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미술대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상부문에서는 최성희 작가(한국화) 대상, 정경희 작가(회화) 최우수상, 박정인작가(한국화)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고, 비구상부문에서는 김수수 작가(회화) 대상, 김남수 작가(회화)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600여개의 아트페어 부스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1부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작 페스티벌과 미술대전수상작가전, 원로중진 초대특별전 중심으로 그동안 볼 수 없던 수작들을 선보였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의 영향으로 북한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북한의 조선화와 북한자수의 최고봉인 평양수예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규모와 내용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중 북한의 조선화는 만수대창작소 소속 작가들과 인민화가나 공훈화가 칭호를 받으며 최고의 대우를 받는 작가들의 작품이다. 1963년 작품부터 2014년 작품까지 북한 미술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해외작가전에는 중국의 중국국가화원과 중국미술가협회, 일본의 오사카 갤러리, 몽골미술협회, 베트남 하노이미술협회 등 아시아의 나라별 대표단체가 참여했다. 여기에 러시아, 리투아니아, 미국, 프랑스, 호수,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여하는 개인 작가의 참여로 세계 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쿠사마 야요이의 판화, 현대 팝아트의 정수 엔디 워홀의 판화, 마리 로랑셍, 아나이 이토기, 메이몽, 폴기라망 등의 실크스크린 판화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초대형 전시회를 통해 한국 및 세계 각국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많은 시민들과 미술애호가들이 오셔서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하시길 바라며, 이번 아트페어가 한국미술의 부흥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네이버연계기사 :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371985384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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