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팔달구청에서 김승호 - 산하풍경전이 열리고 있다.

김승호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지위에 수묵담채로 그린 한국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김작가는 작년 히말라야산과 국내외 여러 항구의 여행을 통해 감성적 느낌을 살려 화폭에 담았다.

김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오늘도 여지없이 발걸음은 화실로 향한다. 35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한없이 작품과 마주하는 기쁨을 만끽한다"고 말하면서 " 제약받지 않는 공간과 시간으로 사물을 서정적으로 대할수 있거니와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무튼 요즘의 나날은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여유로움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김승호작가는 개인전 24회(한국,미국,독일), 홍익대 미술디자인교육원 지도교수(2002-2013)를 역임하고, 아세아미술초대전, 동남아미술초대전(6개국순회), 대한민국중심작가초대전 이외에도 400여회 그룹전과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 아세아미술초대전(20개국) 초대작가이며, 운영위원, 성묵회, 사람과사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팔달구청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  / 1899-3300 / paldal.suwon.go.kr

경기문화예술신문
www.artdaily.or.kr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344417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