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임진모, 여덟번째 인문소풍 떠난다

기사입력 2015.12.07 09:46 조회수 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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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생나눔교실’이 여덟 번째 인문소풍을 떠난다. 12월 8일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종시의 군장병들을 찾아간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 장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박명진 위원장)가 주관하는 ‘2015 인생나눔교실’의 일환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임진모는 “Open your heart”를 주제로 꿈과 신념, 음악과 감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시대의 산물인 ‘대중음악’을 통해 청년들에게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전달할 것이다.


이번 인문소풍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함께한다. 특별히 멘토링의 주제인 마돈나의 “Open your heart”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장병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될 것이다.임진모는 대중음악 평론가이며 팝 컬럼니스트이다. 춥고 외롭고 괴로울 때마다 라디오에 귀 기울이며 청춘을 보냈다고 한다. 신문사 기자가 되었지만, 기자가 목표가 아닌 음악평론가를 꿈꿨다. ‘이성을 잃게 만드는 음악의 힘’에 이끌려 “음악평론”을 인생의 목표로 정했다. 임진모는 이번 인문소풍에서 그때 겪은 방황과 갈등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진정성이 담긴 임진모의 인생 경험담과 철학은 군장병들의 마음을 두드려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세대를 뛰어넘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생나눔교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시작되었다.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 간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대상은 군장병 및 청소년들이다. 7월 말부터 전국의 250명 멘토들이 1500여 회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동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각 사회 분야별 유명 인사들이 2015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 위촉되어 전국 각지에서 9회의 특별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인생나눔교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유명인사들, 명예멘토로 참여지난 10월 30일 권지예의 인문소풍을 시작으로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발레리나 강수진,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첼리스트 양성원, 시인 신달자, 중앙북스 대표 노재현, 前 국기원 원장 이규형 등의 멘토들이 멘티들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명예멘토와 함께하는 인문소풍은 각자의 영역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고 사회적 인지도를 쌓은 이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멘티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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