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부터 시작된 홍채원작가의 개인전 '한국의 명목'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이춘택 병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대표적인 천연기념물 및 다양한 종류의 명목들이 소개 전시되고 있다. 홍작가는 항상 우리 곁에서 그늘을 주고 바람을 등져 휴식을 주는 하지만 결국 땔감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나무들의 모습들을 인생에 비유해 표현했다.
홍작가는 2011년 생각하는 사진 그룹전을 시작으로 여성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0일까지 열리게 된다.
[약력]
- 2011년 생각하는 사진 그룹전
- 2012년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사진전(다큐멘타리 수원 2012/행궁동 레지던시)
- 2013년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사진전(골목전/임아트갤러리, 이춘택병원)
- 2013년 문화재청 사진기자 사진전(경복궁 화랑)
- 2014년 생각 좀 해보자 사진전(갤러리 B612)
- 2014년 수원을 기록하는 사진가회 사진전(왔다理 갔다 里-수원천/대안공간 눈, 예술공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