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윤남순)은 2014년 12월 12일부터 과천관 미술연구센터에서 소장자료 원본 열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한 이래 꾸준히 미술 아카이브를 축적해 왔다. 현재 한국 근현대 예술가의 다양한 아카이브 22만3000여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기관 역사를 담고 있는 자료 10만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약 8만4700여점으로 근현대 예술가의 개인전 브로슈어·리플릿 7000여점, 미술관 역대 전시 포스터, 브로슈어, 전시사진, 영상 등 기관자료 6만여점을 비롯해 정기용(건축가) 최열(미술사가) 김복기(미술저널리스트)의 아카이브 1만7700여점이다.